▲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은 4천90억3천700만원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보다 407억1천만 원(11.05%) 증가한 금액으로 4천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청송의 미래역점사업을 비롯해 군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에 집중됐다.

세출예산 규모로 보면 농립수산분야가 822억 원(20.08%)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사회복지와 보건분야 749억원 , 환경보호 652억 원, 지역개발과 산업 및 도로 등에 549억 원, 문화 관광 294억 원, 일반행정 및 교육 293억 원, 공공질서와 안전 202억 원, 행정운영경비 476억 원, 예비비 53억 원이다.

주요사업은 농작물재해보험료 24억 원, 송생~주왕산 도로확장 포장공사 17억 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9억 원, 현서상수도 확장공사 6억 원, 용전천 송강지구 정비공사 9억 원, 진보도시계획도로 개설 7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7억 원 등이 반영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은 27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