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 마스코트 빅토(왼쪽)와 리카.
▲ 대구FC 마스코트 빅토(왼쪽)와 리카.
올 시즌 내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뜨겁게 달군 대구FC가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대구는 지난 24일 대팍에서 열린 강원전 홈경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와 마스코트 ‘빅토’, ‘리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광래 대표이사가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를 받았고 빅토·리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수상을 축하했다.

대구가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는 경기가 끝난 뒤 사진, 사진 촬영 등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퇴근길 팬 서비스’와 ‘축구장 가는 길’ 조성을 비롯해 마스코트 ‘리카’를 활용한 홍보 활동, 하프타임 입단식 등 대구만의 특별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홈경기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게이트 변경, 무인 발권기 운영 시간 확대, 티켓 뒷면에 경기장 지도 삽입 등을 실시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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