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중국 바이어 초청 국내 샤인머스켓 포도 산지 방문 팸투어단이 지난 21일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에 소재한 산떼루아영농조합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를 살펴보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중국 바이어 초청 국내 샤인머스켓 포도 산지 방문 팸투어단이 지난 21일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에 소재한 산떼루아영농조합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중국 바이어 초청 국내 샤인머스켓 포도 산지 방문 팸투어단이 지난 21일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에 소재한 산떼루아영농조합(대표 김동근)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 직전에 중국 주요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한국 샤인머스켓 포도의 품질을 소개해 중국 주요 유통채널의 한국산 샤인머스켓 포도 수입 및 마케팅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중국 주요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바이어와 aT베이징지사, aT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떼루아 샤인머스켓 선별·포장·저장시설을 견학하고 화동면의 재배 농가를 방문,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떼루아영농조합(대표 김동근)은 샤인머스켓 240t을 중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20일에는 중국 과일 전문바이어 ‘러라(Lurra)’와 향후 4년간 1천200t(약 220억 원, 2018년 수출단가 기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도희 화동면장은 “이번 중국 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샤인머스켓 수출계약에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샤인머스켓이 중국 고급 과일 시장 히트상품으로 육성되어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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