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에 참가한 해외청청팀인 독일의 핍스힐 인형극단 이 ‘황야의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 2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에 참가한 해외청청팀인 독일의 핍스힐 인형극단 이 ‘황야의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제8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22일부터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인형음악극축제는 ‘인형의 꿈, 환상 속 여행’이란 주제로 4일간 국내·외 8개국 15개 팀이 초청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읍면 방문 공연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가까이서 인형극을 접할 수 있게 돼 인형극에 대한 관심 증대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공연은 오는 23일~24일 왜관소공원, 석적 섬내공원, 약목면사무소 강당, 북삼인평체육에서 지역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 해외초청작품은 아르헨티나 오마르 알바레즈 극단 ‘환상의 인형극’, 벨기에 작은 행복극단 ‘바닷가에서’, 독일 핍스힐 인형극단 ‘황야의 인형극’, 영국 맨인코트극단‘맨 인 코트’, 러시아 프리벳 인형극단 ‘아기공룡 이구’, 터키 우카넬레 인형극단 ‘미운오리새끼’, 스페인 조르디 베르트란 극단 ‘아름다운 추억’ 등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7개 해외공연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국내 초청작품은 8개 팀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극단인 극단 정담 ‘쿵쿵쿵대소동’, 극단 단무지 ‘알라딘과 요술램프’, 할매할배인형극단 ‘흥부와 놀부’가 공연돼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