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경찰청
▲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직원 부정 채용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채용비리 혐의로 대구시 출연기관 기관장과 본부장, 직원 등 3명에 대해 수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신입 직원 채용 과정에서 일부를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신고 사실을 전달 받고 자체 감사를 벌인 뒤 이달 초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신욱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2대장은 “조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 수 없다. 면밀히 수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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