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봉양면 얼씨구 풍물단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강식을 가졌다.
▲ 의성군봉양면 얼씨구 풍물단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강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된 의성 봉양면 얼씨구 풍물단 개강식이 최근 봉양 면민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의성군의회 김동준 부의장, 주민자치위원회 이해우 위원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봉양면 풍물단(단장 배명희)은 평소 풍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35명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권순희 강사의 지도로 오는 12월까지 주 2회,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김동준 의성군의회 부의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풍물을 배우고 익혀, 각종 행사에서 봉양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거듭나고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풍물놀이의 흥겨운 장단이 주민들을 ‘흥’ 부자로 이끌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봉양면민복지회관은 풍물교실 이외에도 얼뿌리민요회, 향토사연구회, 민화회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장소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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