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드림스타트가 마련한 어린이 경제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원리를 배우고 있다.
▲ 문경시 드림스타트가 마련한 어린이 경제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원리를 배우고 있다.


문경시 드림스타트가 최근 어린이들이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과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경제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아동의 올바른 경제가치관 형성과 합리적인 소비습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카드게임, 보드 게임 등의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색 금융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제를 게임으로 재미있게 배워 경제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개념을 배워 바람직하고 건전한 소비습관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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