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진훈 전 구청장, 17일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세 과시

내년 총선에서 수성갑 출마 예정인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대구 수성갑 출마 예정자인 자유한국당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세를 과시했다.

‘의정보고’라는 이유로 지역주민을 모아 놓고 자신의 치적을 홍보할 수 있는 현역 의원과는 달리 이 전 구청장은 이런 행사를 열 수 없어 올 1월 문을 연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이용한 행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것.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 및 주민들이 참가했다.

이 전 구정창은 ‘이진훈 TV’를 통해 이제까지 정치·사회·지역 현안 등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를 비롯해 개인적인 일상 등을 담은 영상 37개를 제작해 업로드했다.

이날에는 대구 현안 및 정치에 관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대구의 식수문제와 경제문제, 북한의 핵과 안보문제,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 등으로 이뤄졌다.

이 전 구청장은 되풀이 되는 상수원사고(페놀사고, 발암물질검출 등)에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대구의 현실을 꼬집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26년째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와 관련해 대구의 성장판을 키울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그 성장판으로 내륙항구 건설과 공항을 세계 도시와 비교하며 대안을 내놓았다.

또한 대구의 성장판인 길을 내는 방안으로 달성군에 항구를 건설하고 배후 시설로 대단위 물류단지 ·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기업 유치 등 대구경제의 성장판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전 구청장은 수성갑 전략공천설이 도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대구가 보수의 심장을 자부해 왔지만 정작 정치가 시민들의 의중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는 등 낙하산 공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이 전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생활을 주제로 평소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이진훈 tv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또한 옳은 판단을 하기 위한 역할로서 정치권 및 지역 현안 문제들에 대해 과감하게 파헤치고, 불편한 진실을 애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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