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14일 임청각을 방문, ‘안동 독립운동 50년사 행사를 가지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14일 임청각을 방문, ‘안동 독립운동 50년사 행사를 가지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14일 광복 74주년을 맞아 임청각을 방문,‘안동 독립운동 50년사 행사를 개최하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안동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경북 학생들의 독립 정신 함양에 대해 의견을 나눈 이날 행사에는 안동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6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운동가들과 애국지사들을 되새기는 추모 시간을 가진 뒤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의 ‘임청각 사람들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14일 임청각을 방문, ‘안동 독립운동 50년사 행사를 가지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14일 임청각을 방문, ‘안동 독립운동 50년사 행사를 가지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날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 역사탐방인‘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프로젝트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임종식교육감을 비롯한 나라사랑 역사동아리와 학생기자단 등 50여명이 일제 치하에서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중국 땅에서 활약했던 경북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대장정에 나섰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부가 현재까지 발굴해 낸 독립운동가 중 경북 출신이 가장 많고 경북이 가장 뜨거운 독립운동 성지”라며 “지역의 역사와 독립의 의미를 바로 새기어 다가올 평화의 시대를 주도하는 경북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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