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에 맞게 하브루타 하라!

홍광수 지음/브레멘플러스/192쪽/1만2천 원

이 책의 저자는 ‘기질별 맞춤 하브루타’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육아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기질은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도구이고 하브루타는 애착, 관계성,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키워 주는 최고의 교육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부모가 자신과 자녀에게 꼭 맞는 행복한 육아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기질별 하브루타 육아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1부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기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DISC(성격유형분석) 유형의 일반적인 특징을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2부에서는 각 기질별로 어떤 점에서 탁월한지, 또 어느 분야에서 가장 빛날 수 있는지 아이들의 기질별 특성과 유망 직업군을 알려 준다. 3부에서는 경청의 기술, 다양한 하브루타 대화법, 분노 조절 방법, 트라우마 극복법 등 부모가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하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또 4부에서는 각 기질별로 아이와 부모의 갈등 양상을 분석하고 아이의 기질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대화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부모와 자녀용으로 나눠 제시하고 그것을 통해 서로의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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