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전화금융사기 3건에 1억3천여만 원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창구 직원 3명에게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 영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전화금융사기 3건에 1억3천여만 원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창구 직원 3명에게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전화금융사기 3건에 1억3천여만 원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창구 직원 3명에게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일 금호농협 청통지점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거래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 냉장고에 보관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예금 전액을 한꺼번에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직감 112에 신고해 80대 고령자가 평생을 모아 온 9천500만 원 피해를 예방했다.

같은 날 임고농협 북부지점에서 2천7백여만 원, 영천축협 경제사업장에서 1천300만 원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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