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신바람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 개강식에 참여한 주민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문경시 신바람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 개강식에 참여한 주민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경시 도시재생센터는 최근 ‘신바람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신바람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은 ‘주민이 주체가 되고, 재생을 주도 할 수 있는 지역 마을 활동가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은 문경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과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정부와 기초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오는 12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총 20회 운영된다.

문경시 도시재생센터는 지난 9일 개강식에서 4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경시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소규모재생사업, 지역 마을 활동가의 향후 계획과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지역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번 과정을 통해 활동가로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정호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과정을 구성한 만큼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직접 기획 운영 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활동가로서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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