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보건소 한의사가 만3~ 5세 아동들에게 삼복첩 패치를 부착해주고 있다.
▲ 문경시 보건소 한의사가 만3~ 5세 아동들에게 삼복첩 패치를 부착해주고 있다.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12일까지 한 달간 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 만3~5세 아동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동병하치’란 ‘겨울병을 여름에 미리 예방한다’는 뜻으로, 1년 가운데 양기가 가장 높은 여름에 호흡기를 강화해 질병을 예방하는 한방이론이다.

문경시 드림스타트와 시 보건소가 연계해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1년 중 가장 덥고 양기가 왕성한 삼복을 전후로 시 보건소 한의사가 3회에 걸쳐 삼복첩 패치를 부착하고 건강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