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시험 및 전시포장(과수원)에서 농작업자의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이 지난 9일 상주감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시험 및 전시포장(과수원)에서 농작업자의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이 지난 9일 상주감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시험 및 전시포장(과수원)에서 농작업자의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최근 상주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팀(송복실 팀장)을 통해 예방교육을 상주감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으며 풀이 많이 난 지역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면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사람에게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농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필수 복장 설명과 진드기 기피제 보급으로 상주감연구소 농작업자의 이해를 돕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작업자들은 작업복을 입은 모델의 잘못된 점을 찾는 퀴즈 등으로 본인 복장을 한번 더 검사할 수 있었다.



또한, 농작업자 및 현장에서 시험 연구를 하는 연구원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여름철 더위로 안전에 무방비상태로 작업을 하는 농작업자들에게 진드기관련 질환은 작업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복장 철저, 기피제 분사, 과수원 잡풀 정리와 진드기 매개 감염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의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할 것” 등‘을 당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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