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구과학박물관에서 자동차 주행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모습.
▲ 국립대구과학박물관에서 자동차 주행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모습.
대구세명학교가 여름방학 중 각종 체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계절제학교를 운영했다.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세명 여름 계절제학교’는 유치원 과정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156명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놀이미술, 놀이음악, 놀이댄스, 종이접기, 아이클레이, 보드게임, 컴퓨터, 블록퍼즐, 요리, 놀이체육, 미술, 독서치료, 댄스, 원예치료, 난타, 바리스타, e스포츠, 뉴스포츠 등 19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2주 동안 하루 6시간 반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외체험활동으로 국립대구과학관의 상설·특별전시관과 특설 체험 부스를 찾았고, 특히 학생들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 기념 특별전 ‘우주로의 도전’를 통해 우주복을 입어보고 우주센터 생활을 체험하기도 했다.

최영호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 중 학교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취미생활과 잠재능력을 계발해 꿈과 재능을 키워 사회통합의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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