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섭 김천시장이 구매한 김천사랑 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구매한 김천사랑 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Happy together 김천사랑 상품권’의 판매·유통을 시작했다.



김천사랑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2종으로 NH농협은행, 대구은행, 김천농협(본점), 새김천·대신동·평화동·중앙새마을금고, 김천신협에서 상시 6%의 할인을 받아 1인당 월 40만 원, 연간 400만 원까지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출시기념 및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 기간인 9월30일까지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약 600개소로,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1천개소 이상 확보를 목표로 음식점, 주유소,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가맹점 목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로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에서는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지참하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살 수 있어 월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며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의 부담이 없어져 새로운 매출시장을 갖게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가맹점 모집 및 상품권 구매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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