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군민들의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해온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학교와 소재지 중심가, 마을 입구,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된 5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특이사항 발견 즉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련기관으로 신속히 신고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도로에 쓰러진 사람을 CCTV를 통해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귀가토록 했으며 3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신고해 추가피해를 막기도 했다.



또한 차량 털이범 검거, 절도 용의자, 비산먼지 발생 차량, 주택가 화재발생 등도 신속히 신고해 안전사과 예방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범죄 취약지에 대한 CCTV 확충과 화질향상으로 각종 사고와 사건해결을 위한 영상자료 제공 건수도 크게 늘어 범인검거와 교통사고 피해조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 증대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스마트 관제 등 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지속적인 CCTV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이 5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이 5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