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열린 제12차 동북아시아 지역자치단체연합(NEAR)에 대표단을 파견,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경북도의 국제교류행사를 홍보했다.
▲ 경북도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열린 제12차 동북아시아 지역자치단체연합(NEAR)에 대표단을 파견,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경북도의 국제교류행사를 홍보했다.
경북도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열린 제12차 동북아시아 지역자치단체연합(NEAR)에 대표단을 파견,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경북도의 국제교류행사를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대표단은 경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단장으로 파견했다.



NEAR는 동북아시아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분야 교류를 위해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창설했다.



현재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북한) 77개 자치단체가 회원이다.



산하에는 경제인문, 문화, 관광 등 17개 분과위원회가 설치돼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행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사하공화국 총리와 김옥채 NEAR 사무총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번 실무위원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에서 23개 광역지방정부 대표단이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세부 프로그램과 제13회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회원단체에 참가를 요청했다.



앞서 각국 회원단체 대표들은 2005년 이후 경북도가 국제공헌을 위해 NEAR 상설사무국 운영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회원단체별 명예홍보대사 위촉 방안 등 NEAR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됐다.



김옥채 사무총장은 “회원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이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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