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도서관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영화 속 문학이야기를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의성도서관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영화 속 문학이야기를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오는 9월 3일부터 일주일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의성, 의(義)로 지키고 역사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의성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지역의 인문학적 컨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김희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한국 현대사 100년 100개의 기억’의 저자 모지현, 최강국 조문국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특별 강사로 나선다.



강연 내용은 의성의 항일운동부터 의성의 6·25 전쟁사, 의성의 그때 그 시절 이야기까지 3회에 걸친 강연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윤동주문학관 탐방까지 이어지는 즐겁고 의미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호 의성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의성의 근현대사의 역사적 의의를 고찰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4-834-7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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