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공사 35억원 투입, 1~2개 차로 부분 통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범어네거리~동대구역네거리 2㎞구간 상수도관 개체 공사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이 관은 1969년에 매설된 관경 500㎜ 노후관이다. 관경 700㎜ 교체하며 비용은 35억 원이 든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동대구역세권 개발에 따른 급수 수요에 대비할 수 있고 동구 신천동,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공사기간은 5개월이다. 주간공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공사는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행한다.

공사시간은 교통량 및 야간소음으로 인한 민원발생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공사기간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 방면 1~2개 차로가 부분 통제돼 차량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안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