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6일 군위 백송 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경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6일 군위 백송 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6일 군위 백송 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분야 교수 등 자문위원과 수행기관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국립공원연구원의 조사 추진방향보고에 이어, 현안사항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은 팔공산도립공원 전 지역(9만242㎢)을 대상으로 동식물상, 지형지질, 식물군락, 조류 등의 자연환경분야와 문화자원, 탐방형태, 위험지구 등의 인문환경분야 자원조사를 위한 것이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국립공원연구원)이 수행하며, 총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된다. 용역은 내년 9월까지이다.



이번 자연자원조사 용역의 결과는 향후 공원 계획변경, 공원사업 시행 등 공원관리 행정에과 자연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회병 팔공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장은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공원별 보전관리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10년 주기의 공원계획 타당성 조사와 연동돼 더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공원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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