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이 포이스피싱을 사전 예방한 권수진 왜관농협남부지점 주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이 포이스피싱을 사전 예방한 권수진 왜관농협남부지점 주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왜관농협 남부지점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왜관농협 남부지점 권수진 주임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13분께 고객 A모(81·여) 할머니가 정기예금 1천500만 원을 중도해지 요구하고, 현금 1천만 원 인출과 나머지 500만 원은 왜관신협계좌로 이체를 요구했다.

이를 수상하게 권 주임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왜관지구대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칠곡지역은 어르신들이 많은 관계로 보이스피싱 사고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경찰은 예방활동에 더욱 신경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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