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초등학생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바로알기 시티투어’를 했다. 사진은 해태제과 공장 방문 모습.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초등학생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바로알기 시티투어’를 했다. 사진은 해태제과 공장 방문 모습.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일 초등학생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바로알기 시티투어’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티투어는 여름방학을 맞은 조합원의 자녀 초등생 등 40여 명이 참가해 경산시 여러 곳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현문화박물관 내 레일썰매 체험을 시작으로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 설치된 스포츠 VR 체험관을 찾아 평소 접하지 못했던 스포츠 경기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재래시장 환경이 낯선 학생들에게 하양 꿈바우시장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시장을 둘러보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해태제과를 방문해 직접 만든 반죽이 쿠키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펴보면서 마냥 신기해 했으며 마지막으로 와촌면 소재 포니힐링 농장을 찾아 승마체험을 했다.



박미정 위원장은 “시티투어를 통해 조합원 가족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공무원 자녀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동조합으로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경산시의 발전과 조합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설립신고를 마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9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가 초등학생 조합원 가족을 대상,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바로알기 시티투어’를 했다. 사진은 스포츠 VR 체험관 방문 모습.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가 초등학생 조합원 가족을 대상,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바로알기 시티투어’를 했다. 사진은 스포츠 VR 체험관 방문 모습.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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