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올해 심을 맥류 보급종 4품종 5천㎏과 봄 감자 추기분 2종 8천100㎏을 내달 28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 영천시는 올해 심을 맥류 보급종 4품종 5천㎏과 봄 감자 추기분 2종 8천100㎏을 내달 28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영천시는 올해 심을 맥류 보급종 4품종 5천㎏과 봄 감자 추기분 2종 8천100㎏을 28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맥류보급종 품종은 큰알보리1호, 재안찰쌀보리, 조경밀, 곡우호밀이며 특히 곡우호밀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논 이모작에 아주 적합한 작물이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산호밀의 자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자는 오는 10월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전달되며, 밀과 호밀은 PLS 제도 강화에 따라 전량 미소독품만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20㎏ 한 포대당 큰알보리1호(소독 2만2천950원, 미소독 2만1천550원), 재안찰쌀보리(소독 2만5천420원, 미소독 2만4천020원)이며 조경밀 2만5천270원, 곡우호밀 4만2천510원이다.



봄 감자 품종은 수미, 조풍이며, 조풍은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종으로 봄 조기 재배용이다. 종자는 오는 11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미정이다.



류경규 기술지원과장은 “일부 품종은 조기에 소진이 될 수 있으니 이른 시일 내에 신청해주길 바라며, 봄 감자는 내년 봄까지 저온저장 및 보관 등을 고려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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