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간담회||상근 근로자를 위한 교통개선 방안

▲ 30일 대구시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달성군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30일 대구시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달성군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구시가 기술력 있는 물 기업과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정주 여건 개선에 팔을 걷었다.

대구시는 30일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달성군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상근 근로자를 위한 교통개선 방안 △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 타지역 방문자를 위한 교통개선 방안 △거주 여건 개선방안 △물산업클러스터 명품경관 조성 사업 등이 논의됐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물산업 집적단지로 지난 6월 완공해 아직 정착 초기로 정주 여건 및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불편한 상황이다.

한국환경공단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돼 상근 근로자, 임대공간시설 이용자, 교육생 등의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물기술인증원도 다음달 중 설립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보다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우수한 물 기업과 인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물 기업 성장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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