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더위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위한 물품 세트인 ‘여름나기 안심 키트(KIT)’를 제작해 전달한다.
▲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더위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위한 물품 세트인 ‘여름나기 안심 키트(KIT)’를 제작해 전달한다.


경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더위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물품세트를 제작, 전달하는 7월의 산타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공사 강당에서 안동시와 예천군 도심지역 쪽방 세대, 노인, 장애인 등 여름나기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여름나기 안심 키트(KIT)’를 제작했다.

여름나기 안심키트는 에어컨 없이 폭염을 견더야 하는 여름철 취약세대에 냉기를 불어주는 착한 에어컨, 쿨매트, 쿨부인, 모기향, 연소기 등으로 구성된 여름용품을 박스로 만들었다.

안심키트 전달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전달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사용방법을 알리며 안부를 묻는 경북도 안녕 캠페인과 동시에 진행된다.

안종록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사회공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여름나기 안심 키트’ 제작 및 전달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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