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방송화면
▲ 사진=MBN 방송화면


배우 '윤동환'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에덴의 동쪽', '주몽', '추노' 등에 출연했던 그는 갑작스레 자취를 감췄었다.

그러다 이달 초 한 방송에서 윤동환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근황에서 윤동환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절에서 새롭게 수행을 하며 인생을 살고 있었다. 자신에 대해 절반은 스님인 것 같다는 윤동환은 "제가 연기를 안 하고 싶어서 안 한게 아니고 어떤 상황에 의해 못하게 됐다"며 "블랙리스트 개념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윤동환은 "구두계약된 상태에서 안하게 되고, 못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제가 목소리도 안좋아지고 해서 수행에 집중하게 됐다"고 갑작스레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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