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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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가 시비를 거는 컨셉으로 진행된 한 유튜브 채널의 유튜버가 실제 조직폭력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유튜브 방송 진행 중에 출연자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부산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20일 오전 1시30분께 부산 동구 한 노상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던 A씨는 출연자인 B(37)씨에게 갑자기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장면은 실시간 영상으로 노출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B씨가 건방지게 굴었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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