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경찰서가 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개강했다.
▲ 경산경찰서가 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개강했다.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6일부터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법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개강했다.

경산지역 다문화 가정은 현재 1천597세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산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안정적인 국내정착 지원을 위해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중국 출신 등 다문화 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총 5회에 걸쳐 10시간을 추진한다.

교육은 경산경찰서에서 교육교재를 제작(가정폭력·성범죄·학교폭력·아동학대예방, 교통기초지식·교통사고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마약·도박 등 범죄예방 등)해 여성청소년계, 지능범죄수사팀, 교통관리계, 외사계 등 경찰관 5명이 강의를 한다.

또 범죄예방교육 후 다문화 가정 20세대 가족(남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법 체험관) 프로그램 운영하고 홍보물(한국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화번호표, 자석 부착용) 300개를 제작 다문화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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