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중간) 칠곡군수를 비롯해 배선봉 SMI 대표이사(왼쪽), 오수봉 SUNRA(新日)사 총경리(오른쪽) 등이 참가한 가운데 ‘SMI-SUNRA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칠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중간) 칠곡군수를 비롯해 배선봉 SMI 대표이사(왼쪽), 오수봉 SUNRA(新日)사 총경리(오른쪽) 등이 참가한 가운데 ‘SMI-SUNRA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은 왜관공단 SMI(주)사와 중국내 전기스쿠터 매출 2위 업체인 SUNRA사가 최근 ‘SMI-SUNRA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배선봉 SMI(주) 대표이사, 오수봉 SUNRA(新日)사 총경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체결했다.



양 기업은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중국 SUNRA사의 자본력과 SMI(주)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세계시장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SUNRA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SMI(주)사에 5천 만 달러(600여억 원)를 투자하고, SMI사는 SUNRA사의 부품수급, 조립생산 및 해외수출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업은 전기스쿠터 및 전기자전거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지속적인 투자교류가 확대돼 세계전기스쿠터시장을 선점하는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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