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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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구로구 한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용액 병을 옮기던 작업자가 실수로 용액 병을 깨뜨려 소량 유출됐다.

서울 구로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1시간 만에 유출된 용액을 모두 처리했다.

이 사고로 교내에 있던 학생과 교사 1천200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부제나 소독제로 쓰이는 포르말린(포름알데히드 35~38% 수용액)은 냄새가 독하고 독성이 강해 흡입했을 때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포르말린의 원료가 되는 폼알데하이드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강학 독성을 가진 물질로 강력한 발암원으로 추정된다. 극히 낮은 농도가 존재해도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두통을 유발한다.

농도가 진해질수록 그 영향은 더욱 커져서 폐수종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정도로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이 용액은 학교에서 과학실의 생물 표본 보존 용도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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