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AR, VR, AI 등 ICT 기술 융합된 5G 제공

SK텔레콤이 대구 동성로를 시작으로 ‘5G 부스트 파크’를 조성한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전국 10대 핵심 상권 중 동성로를 5G 클러스터로 선정하고, 대구지역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5G 클러스터는 초밀집 네트워크 기반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5G 환경을 의미한다.

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AR 멤버십은 각종 할인혜택이 담긴 멤버십을 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동성로에서 유명한 맛집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르면 다음달 동성로에서 5GX 체험존, 셀카존, 스탬프 투어, 지역 이벤트와 연계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최은식 SK 텔레콤 대구마케팅본부장은 “대구 동성로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상상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또 주요 상권을 살려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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