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미 이사장
▲ 정정미 이사장
영남판소리보존회는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2대 이사장에 정정미 전수조교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보존회의 이사장이였던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이명희 판소리 예능보유자가 지난 3월 별세함에 따라 공석이던 이사장에 새로 선출됐다.

정 이사장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전수조교, 한국국악협회 대구지회 이사, 계명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국악학 외래교수, 대구예술대 외래교수 등 국악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영남지역 판소리의 뿌리를 내리고자 확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우수인재 발굴과 지역 국악문화 확대를 위해 힘써왔던 이명희 전 이사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영남지역의 판소리 전승과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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