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최근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 김천시는 최근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최근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7기 취임부터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 △시민이 중심되는 열린행정 등을 시정방침으로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최근 롯데푸드(930억 원), 태아산업(502억 원), 태진(195억 원), 대정(165억 원), 에이치티엘(150억 원), 다솔(530억 원), 누림테크(120억 원) 등 66개 기업으로부터 총 3천0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치기업 중 대정은 국내 최대 편의점 전용 식품 제조설비를 갖춘 회사로 지난해 7월 착공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현재 23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80명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정은 식재료로 사용하는 양파 700t(3억5천만 원)을 김천구성농협을 통해 공급받기로 해 지역농산물 판매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1천84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42%를 보이면서 3월 중순부터 용지분양에 들어갔다.

3단계 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들이 찾아 올 것으로 김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천100명의 고용효과와 2조8천억 원의 경제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과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 4차산업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 및 ICT 융복합 사업 육성 등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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