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천모 상주시장등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승마교육센터 조감도.
▲ 상주시는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천모 상주시장등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승마교육센터 조감도.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천모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정길수 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조달청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 용역수행업체로 선정된 한들건축사 사무소의 용역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용역 보고를 들은 뒤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가 승마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주국제승마장 내 4500㎡에 들어서는 승마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강의실과 객실, 승마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내년도에 착공, 2021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에서 고교생까지 이용하는 이 시설은 승마를 통해 유·청소년들이 건강을 지키고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을 가진 상주 국제승마장에 건립되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가 승마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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