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정보다 센스로 일한다

최용진 지음/이너북/320쪽/1만5천 원



저자는 IT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프로그래머,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강사, 서비스 기획자, 프로젝트 매니저, 사업 총괄 임원, CTO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24년 차 ‘프로 직장인’이다. 평소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이자 상담자였던 저자는 일을 잘하고 싶지만 노하우를 몰라 고민하는 직장인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집필했다. 멘토의 조언과 꼰대의 잔소리는 한 끗 차이라는 생각으로 고심하며,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깨알 같은 조언들을 가득 담았다.

총 5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1장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이 담겨있다. 2장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을 담았다. 3장에서는 일의 기본 원리 5가지를 알려준다. ‘쪼개기’, ‘성과를 높이는 공식’, ‘우선순위’, ‘시너지’, ‘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 등 잘 익혀두면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원리들이 담겨있다. 4장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필수 능력 15가지를 소개한다. 리더십이나 창의력은 물론 팔로워십, 데이터 활용 능력, 의사소통 능력, 가치 창출 능력 등 그 역량들을 기를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통하는 일의 법칙 5가지를 살펴본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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