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민우SNS
▲ 사진=이민우SNS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신화 멤버 이민우(40)가 개인 팬미팅을 강행했다.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 엠'(LEE MIN WOO FAN MEETING 'HAPPY M')에서 이민우는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 신화로, 또 M(엠) 이민우로 떳떳하게 다시 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만날 때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웃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정말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당시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었고,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해 신고 자체를 취하했다"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강제추행 정황이 담긴 술집 CCTV 영상을 확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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