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외국인환자 비수도권 최초 11만명 돌파

풍부한 의료인프로 덕...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 목표
팔이식 성공, 모발이식, 치과 등 특화

대구시가 지난 10년 동안 외국인 환자 11만 명을 유치했다. 사진은 외국인 환자가 대구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받는 모습.
대구시가 지난 10년 동안 외국인 환자 11만 명을 유치했다. 2020년 한해 목표가 3만 명이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유치가 허용된 2009년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천800명에 불과했다. 대구시는 이후 의료관광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인식하고 노력한 결과 2016년에는 비수도권 처음으로 외국인환자 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기준 10년간 누적 외국인 환자 수는 11만 명이다. 외국인 환자들이 몰린 것은 대구의 풍부한 의료 인프라 덕이다.

대구는 5개 대학병원과 3천700여 개 병·의원에 보건인력 2만1천여 명이 근무한다. 또 국제의료인증기관인 세계의료평가기관(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도 5개다.

아시아 두 번째의 팔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며 모발이식, 성형, 피부, 한방, 치과, 건강검진 등이 특화돼 있다.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현재 50개가 지정됐다. 민선 7기에 들어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8개를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전국 처음으로 외국인환자 안심보험 운영, 의료관광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통해 병원안내·통역·숙박·교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러시아·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해외홍보센터 2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정치·경제의 중심인 수도권과 상당한 거리에 있는 내륙도시라는 한계를 가진 대구시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데는 풍부한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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