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골프연습장 건물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22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북구 서변동 한 골프연습장 3층 건물에서 승강기 작업을 하던 A(55)씨가 지하 1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곧장 병원에 후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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