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체육공원에서 이상직 재즈밴드, 아르스노바 중창단 등 출연



대구동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과 다음달 10일 동구민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를 율하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콘서트에는 이상직 재즈밴드, 전자플루티스트 서가비,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등이 출연한다.

첫 무대는 이상직 재즈밴드가 ‘walk the walk’로 연다. 이어서 전자플루티스트 서가비가 ‘베토벤 바이러스’로 무대를 이어 받아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를 펼친다. 이어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골목길’,‘아빠의 청춘’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팀은 ‘댄싱퀸’, ‘내일로 가는 계단’ 등 귀에 익숙한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트롯계의 아이돌 ‘예준이’가 이상직 밴드의 협연과 함께 대표곡 ‘누나야’와 트로트 메들리를 들려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이번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혹서기 무더위를 잊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시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구민들과 소통 하겠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문의: 053-230-3318.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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