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크리스마스’ 여름산타 주제...이달 20일부터 30일간 분천역 일원에서
이날 개장식에서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도 경북도, 봉화군, 코레일, 지역주민, 관광객, SNS 기자단 등 400여 명이 개장을 축하했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 5회째 맞이한 2019년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은 ‘summer, 크리스마스’ 여름산타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8월18일까지 30일간 분천역 일원에서 운영한다.
올해는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풍차놀이터 일원에 어린이 산타낚시, 대형 퍼즐 맞추기, 산타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공모전과 산타마을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 관광객 중 선정자에게 상금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분위기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산타마을 광장, 크리스마스 거리에는 초화류 식재 및 쉼터를 추가로 조성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여름휴가 시작을 알리는 7월부터 봉화에는 한여름 산타마을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우수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꽃축제인 봉자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며 “관광객들이 여름 피서지로 봉화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차게 행사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