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기념 10% 특별할인기간(7월22~8월16일)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 구미시청 전경.
▲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가 22일부터 구미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구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구미시는 최초 발행을 기념해 22일부터 8월16일까지10% 할인된 가격에 구미사랑상품권을 판매하며 상시적으로는 6% 할인해 준다.



상품권의 종류는 5천 원권, 1만 원권 2종류로 개인당 상품권 구매 금액 한도는 월 40만 원 이하이며,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지역 내 12개 대구은행과 49개 NH농협은행과 지역농협 본·지점에서 상품권을 사거나 환전할 수 있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1천300곳으로 상품권 판매가 시행되면, 가맹점 등록 신청이 크게 늘 것으로 구미시는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소비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입·사용할 수 있어 살림에 보탬이 되고 가맹점은 카드수수료를 아끼고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상품권 유통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 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22일 대구은행과 농협 구미시청출장소에서 각각 1호 손님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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