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교육지원청이 안덕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의 밤 행사를 열고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청송교육지원청이 안덕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의 밤 행사를 열고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최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다문화의 밤’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거점학교인 안덕초등학교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지역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전통의상 입어보기를 비롯해 월남쌈, 밀푀유나베 등 여러 나라 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의 폭을 넓히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까이 살면서도 잘 모르고 지내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학부모끼리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며 “학생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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