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고공농성 영남대병원 해고 노조원 응원



▲ 민주노총 경북본부 노조원 700여 명은 18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김천시청앞에서 해고자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 민주노총 경북본부 노조원 700여 명은 18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김천시청앞에서 해고자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민주노총 경북지부는 1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김천시청 앞에서 대규모 투쟁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김천 롯데마트 앞에 집결한 노조원 700여 명은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분회 집단해고 사태를 해결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시청까지 행진했다.



김천CCTV 관제센터 노조는 현재 9개월 넘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지방청 산하 기동대 5개 중대와 방범순찰대, 의경 병력을 김천시청 일대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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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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