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렴항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112억 원 사업비 들여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 경주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수렴항에 1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쉼터공간과 어촌체험시설 등으로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수렴항 현장을 방문해 사업 방향을 주민들과 검토하고 있다.
▲ 경주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수렴항에 1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쉼터공간과 어촌체험시설 등으로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수렴항 현장을 방문해 사업 방향을 주민들과 검토하고 있다.


경주시가 양남 나폴리로 불리는 수렴항 일대 개발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해양관광객을 늘린다.



수렴항은 관성해변과 연접해 있으며 경치가 빼어나고 울산과 경계지역으로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몰려드는 곳이다.



경주시는 1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간의 기간으로 해양레저 및 수산특수사업에 어항 기반시설과 문화체험시설 등을 건설하는 양남면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시행한다.



수렴항에 파고라와 쉼터 등으로 다목적광장을 조성하고, 월파방지시설 설치, 수렴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수렴마을 가로경관 및 보행안전시설 설치, 관성해변 솔밭쉼터 조성, 수렴천 보도교 설치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또 수렴항에 해양레포츠 체험장을 조성하고, 황새바위에 조망공간을 만들어 수렴항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생활 SOC를 건설하는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



경주시는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으로 양남면 수렴항 일대가 인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관성해변과 더불어 관광객이 머물다가 가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수렴항 사업현장을 방문해 “어촌뉴딜 300사업은 정부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으로, 어촌고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려 특색 있고 쓰임새 있는 명소로 조성하겠다”며 “어촌의 혁신 성장을 위한 견인차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경주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수렴항에 1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쉼터공간과 어촌체험시설 등으로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수렴항 현장을 방문해 사업 방향을 주민들과 검토하고 있다.
▲ 경주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수렴항에 1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쉼터공간과 어촌체험시설 등으로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수렴항 현장을 방문해 사업 방향을 주민들과 검토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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