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체력검정, 면접시험까지

대구시는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2019년도 제2회 청원경찰 채용시험 계획을 17일 공고했다.

청사 및 시설물 보안강화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무자 충원을 위해 23명을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16명을 선발했다.

채용시험은 공개경쟁시험방식으로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2~14일까지 인터넷(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을 통해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9월21일에 치른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 또는 올해 1월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성별 상관없이 18세 이상(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업무의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시험방법은 1차 필기시험(한국사·일반상식·민간경비론), 2차 체력검정(100m 달리기·윗몸일으키기·악력)과 3차 면접시험 등이다.

태권도 등 무도유단자 및 레슬링·씨름 전국대회 입상경력자, 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 대상자·의사상자 등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구시 청원경찰로 임용되면 대구시 또는 소속사업소 등의 청사시설 방호·경비 업무를 담당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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