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봉화송이버섯 생산자 간담회 개최...봉화군산림조합 송이버섯 공판업무 개선

▲ 강대용 봉화군 송이버섯생산자 협의회장이 봉화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봉화군 송이버섯 생산자 협의회 회의 및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강대용 봉화군 송이버섯생산자 협의회장이 봉화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봉화군 송이버섯 생산자 협의회 회의 및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송이버섯의 본고장인 봉화군의 송이버섯 유통체계가 개선된다.



그동안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시행하던 봉화군 송이버섯 입찰제도가 폐지되고, 대신 산림조합에서 직접 송이를 수매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체계로 전환한다.



봉화군 송이버섯생산자 협의회(회장 강대용)는 지난 15일 봉화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봉화군 송이버섯 생산자 협의회 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봉화군 송이버섯생산자 협의회 회의에서 봉화송이버섯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시행하던 입찰제도를 폐지하고, 산림조합에서 송이버섯을 직접 수매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도록 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 2019년 봉화군 송이버섯 생산자 협의회 회의 및 간담회가 지난 15일 봉화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있다.
▲ 2019년 봉화군 송이버섯 생산자 협의회 회의 및 간담회가 지난 15일 봉화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있다.




협의회는 이번 안건이 통과된 만큼, 추후 산림조합과 면밀히 검토해 제도를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정영기 봉화군 산림조합장은 “회의 의결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봉화군 송이버섯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혀 송이버섯 공판업무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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