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령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은 대가야읍 전경.
▲ 고령군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령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은 대가야읍 전경.


고령군은 올해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28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121억 원에 비해 2배 넘는 액수다.



이번 성과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령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는 △도시재생뉴딜(133억 원) △소가천 생태하천 복원(87억 원) △신안 배수개선(44억 원) △새뜰마을(15억 원) △DMO 육성지원(1억 원) △문화콘텐츠보호 공모(1억 원) △마을가꾸기(6천만 원) 등 7개의 사업이다.



군은 대가야읍 쾌빈리 일대(면적 14만7천373㎡)를 상권·주거·역사·문화 등이 복합된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친화적 하천정비로 수질개선 및 소가천의 재해안정성을 확보해 매년 상습 침수지역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던 신안지구에 배수장 추가설치와 농경지 복토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을환경개선 및 주택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야금 연주와 전통마당놀이 등 찬란한 대가야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대가야의 대중화·세계화를 기대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하반기에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과 군민 숙원사업, 지역현안 문제를 과감히 반영할 수 있는 국도비 공모사업에 주력해 자주적 재원을 확보해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완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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