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특별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전개 ||대구시, 도시공사, 코레

▲ 대구시, 대구도시공사, 코레일 유통 대구경북본부 자원봉사자들이 16일 자원봉사 홍보캠페인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병입 수돗물을 나눠주는 모습.
▲ 대구시, 대구도시공사, 코레일 유통 대구경북본부 자원봉사자들이 16일 자원봉사 홍보캠페인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병입 수돗물을 나눠주는 모습.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 코레일 유통 대구경북본부와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안녕, 대구! 리액션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봉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을 대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병입 수돗물, 부채, 쿨 스카프, 수박 등을 나눠준다.

행사장에서는 달서구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크 등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진단을 실시한다.

대구건강리더봉사단과 베이비부머봉사단체인 봄날봉사단에서 건강안내지 체크리스트를 통한 치매선별 검사를 한다. 대구사랑여성봉사회에서 안전한 대구를 위한 주변 무더위 쉼터 찾기, 여름철 폭염 대응 생활 수칙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대구시는 2006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동의 윈윈 전략으로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33개의 지역 기업들과 자원봉사파트너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녕, 대구! 자원봉사네트워크 선포식’도 가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안녕한 사회를 위해 시민이 직접 행동하고 지역 곳곳으로 서로 소통하기 위한 대국민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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