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및 경영진단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도모해 지역 발전과 주민서비스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하고 있다.



상·하수도 격년제 평가에 따라 이번 평가는 111개 기초 상수도를 평가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세부 평가 지표에 대해 대학교수, 회계사,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경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원, 정수 비율 조정 및 정수 생산량 증대로 비용을 절감하고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유수율 제고 노력,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신규 배수관로 연장 확충 등 수도 보급률 증가 등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영 성과도 우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지방공기업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 만큼, 경산시는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를 보여준 정책을 시행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허계만 경산시 상하수도 과장은 “책임 경영으로 내실 있는 공기업 운영과 생산원가 절감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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